테슬라 신형 모델 Y, 전면 범퍼에 카메라 추가…”자율주행 성능 강화”

테슬라가 신형 모델Y ‘주니퍼’에 전면 범퍼 카메라를 추가했다. 이는 모델3 ‘하이랜드’에는 없는 새로운 기능으로, 자율주행 성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테슬라에 따르면 범퍼에 설치된 새 카메라는 자율주행과 스마트 서먼(Smart Summon) 기능에서 더 넓은 시야각을 제공한다. 이로써 모델Y의 총 카메라 수는 8개로 늘어났다.

테슬라는 자율주행을 위해 레이더나 라이다 대신 카메라 기반 시스템을 고수하고 있어, 이번 전면 카메라 추가는 완전 자율주행(FSD) 기술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신형 모델Y는 현재 중국과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주문이 가능하다. 모델3 하이랜드의 경우 초기 홍보 이미지에는 전면 카메라가 포함됐으나, 실제 생산 모델에는 적용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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