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고성능 플래그십 ‘Han L’·’Tang L’ 공개… 최대 1,085마력 파워트레인 탑재

BYD가 16일 플래그십 세단 ‘Han L’과 크로스오버 ‘Tang L’의 공식 이미지를 공개했다. 두 모델은 브랜드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적용하고 3만 RPM의 신형 전기모터를 탑재했다.

한 L은 기존 한 모델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크롬 요소로 연결된 길쭉한 헤드라이트, 루프에 장착된 라이다 센서, 플러시 도어 핸들, 슬랜트 루프라인, 단일 테일라이트 스트립 등으로 차별화했다. 차체 크기는 5,050mm(길이)×1,960mm(너비)×1,505mm(높이)로, 기존 모델보다 소폭 확대됐다.

당 L은 슬림한 LED 주간주행등과 범퍼 일체형 헤드라이트, 액티브 에어 인테이크, 루프 라이다 등 차별화된 외관을 선보였다. 차체 크기는 5,040mm×1,996mm×1,760mm로, 기존보다 170mm 더 길어졌다.

두 모델의 하이라이트는 파워트레인이다. 후륜구동 전기차 모델은 최대 670마력의 영구자석 동기 모터를, 사륜구동 모델은 전륜 308마력, 후륜 777마력의 듀얼 모터를 탑재해 총 1,085마력을 발휘한다. 한 L의 0-100km/h 가속은 2.7초다.

 

BYD Han L

BYD Tang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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