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중국 상하이에 건설한 두 번째 메가팩토리의 생산을 시작했다. 공장에서 첫 생산된 메가팩은 호주로 출하될 예정이다.
에너지 저장 사업은 최근 테슬라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자동차 부문의 매출과 수익성이 감소하는 가운데, 에너지 저장 사업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주로 대규모 에너지 저장 시스템인 메가팩의 인기와 캘리포니아 메가팩토리의 생산 증대에 기인한다. 캘리포니아 공장은 현재 40GWh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호주는 테슬라의 대규모 에너지 저장 시스템 초기 고객 중 하나다. 상하이 공장에서의 생산은 미국에서 생산하는 것보다 물류 측면에서 효율적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