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바이크가 신형 올터레인 전기자전거 ‘알파(ALPHA)’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2월 25일까지 진행되는 얼리버드 특가는 1,599달러며, 선착순 100명에게는 50달러가 추가 할인된다.
알파는 헤이바이크의 새로운 ‘갤럭시 이드라이브 시스템’을 탑재한 첫 모델이다. 500W 미바이스 중앙구동 모터와 680Wh 배터리를 장착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96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속도는 45km/h에 달한다. 5단계 페달 어시스트와 토크 센서를 통해 효율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주요 사양으로는 유압식 전륜 서스펜션 포크,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 시마노 알투스 8단 변속기를 적용했다. 4인치 펑크방지 팻타이어, 전후방 펜더, 일체형 리어 캐리어도 기본 장착된다.
안전 기능도 강화됐다. LED 헤드라이트는 자동 점등 기능을, 테일라이트는 제동등 기능을 갖췄다. LCD 디스플레이와 전용 앱을 통해 각종 설정과 제어가 가능하다.
차체 중량은 약 32.6kg이며, 최대 적재 하중은 181kg이다. 전기 모터만으로도 주행 가능한 하프 트위스트 스로틀을 갖췄으나, 안전을 위해 페달을 밟아 출발한 후에만 작동한다.
2월 23일부터 정식 출고가 시작되며, 정가는 1,699달러다. 블랙 스텝오버 모델과 화이트 스텝스루 모델 중 선택 가능하다. 1차 물량은 300대 한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