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 R2 차주들 “운행 중단하고 견인”…고전압 회로 점검 무슨 일

미국 전기차 업체 리비안(Rivian)이 일부 R2 차주에게 차량 운행을 멈추고 점검을 받도록 안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주들은 리비안이 고전압 회로의 체결 부품을 확인하기 위해 차량을 견인해 갔다고 전했다. 점검 대상 차량 수와 결함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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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글을 올린 한 차주는 리비안 서비스센터로부터 운행을 즉시 중단하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약 2주 동안 별다른 이상 없이 차를 탔지만, 리비안이 점검을 위해 차량을 견인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같은 게시글에는 차를 즉시 세우라는 안내를 받았다는 다른 R2 차주의 댓글도 달렸다.

첫 번째 차주는 서비스 신청 내역에 ‘고전압 회로 체결 부품 점검’이 표시됐다고 전했다. 다만 이 문구만으로 체결 불량이 실제 발견됐다고 판단할 수는 없다. 차주들은 점검을 요청받은 구체적인 이유나 해당 부품의 위치를 안내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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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리비안은 이번 점검의 대상 범위나 원인을 공개하지 않았다. 관련 리콜도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따라서 일부 차량에 대한 선제 점검인지, 공식 리콜로 이어질 사안인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

리비안은 지난달에도 일부 R2 차주에게 충전 연결부를 점검할 때까지 급속충전을 삼가라고 안내한 바 있다. 이번 고전압 회로 점검과 같은 원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R2가 생산 확대 단계에 있는 만큼, 리비안이 점검 결과와 대상 차량 범위를 어떻게 설명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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